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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질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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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PTSD란?
PTSD(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StressDisorder)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외상성 사건)를 경험한 이후발생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외상성 사건’에는 실제적인 죽음, 죽음에 대한 위협, 심각한 부상, 또는 성폭력에의 노출이 있습니다. 이런 외상성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그런 사건들이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것을 생생하게 목격하거나 외상성사건이 가까운 사람에게 일어난 것을 알게 될 경우, 또는 직업적으로 외상성 사건에 대해 반복적이거나 지나치게 노출 될 경우에 PTSD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02. PTSD의 증상
  • 외상성 사건에 대한 반복적인 기억이나 고통스러운 꿈 등의 침습증상이 나타나는 것
  • 외상성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나 장소 등의 자극을 회피하게 되는 것
  • 자신, 다른 사람, 세계에 대한 부정적 믿음을 갖거나 자신이나 타인을 지나치게 비난하거나 공포, 화, 죄책감, 수치심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등의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
  • 예민해지거나 집중이 안되거나 잠을 잘 잘 수 없는 등 각성과 반응성의 뚜렷한 변화가 있는 것
03. PTDS의 유병률
일반인에서 외상 사건에 노출 될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아서 일반인구의 50% 이상에서 PTSD를 유발할 정도의 외상경험을 하게 되고, 그러한 외상을 2번 이상 경험하는 경우도 약 15%에 달합니다. PTSD의 평생유병률은 8%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국민건강심층분석보고서에 따르면 PTSD의 유병률은 간질, 암, 뇌졸중 보다 높고, 천식과 비슷할 정도의 흔한 질병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PTSD는 대형 재난이나 참사 생존자에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접하는 개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가공존질환조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단순히 재난이나 재해를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7.3%의 사람들에게서 PTSD가 발병한다고 합니다.
04. PTSD의 심각성
PTSD 환자는 심리적인 어려움만 겪는 것이 아니라 직업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 신체건강의 악화 등의 문제도 겪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PTSD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80%이상 최소한 다른 한가지의 질환을 가지게 됩니다. PTSD 환자의 50% 이상은 사회부적응, 우울증, 불면증, 알코올사용장애 등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고, PTSD 환자의 약 20%에서 자살시도가 일어나며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 자살률이 일반인에 비해 8.5배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5. PTSD의 경과
PTSD의 경과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Ansell 등) 7년동안 77%에서 회복되었으나 34%는 재발하였고, 다른 연구에서는 (Zloinick 등) 5년에 18%만이 회복한다는 결과를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저절로 회복되는 경향이 낮아 10년이 지난 후에도 약 40%가 회복되지 않고, 한번 PTSD 진단을 받은 환자의 50% 이상은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즉,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만성화되어 심각한 장애를 초래되고, 만성화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집니다.